아마존 산불, 현재 상황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산불

출처:BBC

작년인 2019년 8월 초에 발생되었다고

추정되었고 아마존 유역을 중심으로 하여

큰 산불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화전농업을 하려다가 크게 산불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아마존 유역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정도로

전세계에서 중요한 열대 우림 지역입니다.

 

 

 

19년 8월 15일부터 22일까지의 산불위치

 

이 산불은 브라질, 볼리비아, 파라과이

세 나라의 국경에 닿아 번졌으며 2만 헥타르의

나무들이 불에 탔고 이 산불로 인한 피해규모는

약 4만 제곱 km규모입니다.

일본의 규수 지역의 크기와 맞먹는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것입니다.

 

이렇게 큰 화재였는데도 불구하고 

언론은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고 SNS에서만

아마존 산불에 관하여 핫한 반응을 보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역대급인 화재가 지나가고 난 후

현재 '지구의 허파' 아마존은 열대 우림 중

40%가 본래의 울창한 열대 우림의 모습이 아닌

나무는 없이 풀만 자라는 초원의 모습으로

변해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열대우림은 강우량의 변화에 매우 민감한데

온실가스의 배출로 강수량의 감소량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어 숲이 점차 줄어들어

그는 곧 초원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그러면 그 이유로 강우량이 더욱 줄어들게 되는

악순환의 시작점에 와있다는 겁니다.

 

나무가 있어야 나뭇잎의 증산작용으로

수증기가 비가 되고 비가 내리면서

산불의 확대를 멈추고, 이게 반복되어야

자연의 선순환인데 지금 선순환이 아닌

악순환으로 반복될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이타콜로미 주립공원

브라질 6개 삼림지역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마존 열대우림과

세계 최대의 늪지 판타나우에서는 여전히

산불이 발생하고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1일부터 19일까지

2만 6천 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것은 화재로 떠들썩했던 지난 2019년의 

9월 한 달간 발생했던 화재보다 34%가 많은 횟수입니다.

 

 

 

 

판타나우 지역의 올해 강수량이

다른때에 비하여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그에 따른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화재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구출된 재규어 / 출처:BBC

 

세계 최대 늪지가 불타버리면서

재규어 등의 멸종위기 동물들은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판타나우에서 발견된 재규어입니다.

지구에서 재규어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은

자연보호구역인 엔콘트로 다스 아구아스 주립공원인데

화재로 인하여 이 공원의 85%이상이 불에 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재규어는 자원봉사자들의 수색중에 눈에 띄었는데요.

재규어가 다리를 허공으로 뻗고 있어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 재규어를 살펴보니 발바닥이 불에 타

고통스러워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있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ㅠㅠ

 

브라질 판타나우에서만 서식하는

'푸른머리 마코앵무'또한 서식시를 잃게 생겼습니다.

판타나우 지역의 15%의 푸른머리 마코앵무의

서식지인 페리가라 농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모두 파괴되어 버렸고 푸른머리 마코앵무는

서식지를 잃은채 갈 곳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아마존 우림, 판타나우 늪지의 현상황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큰 산불들이 해를 거칠때마다

발생하고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이지요.

그로 인해 수많은 생물이 죽어가고 있고

수많은 산림자원들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시간의 문제일뿐 언젠가는 이 기후대란이

분명 사람의 생활에 영향이 끼칠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작년의 산불 상황이 생각나 검색해 보았는데

더 나아지기는 커녕 심각해진 상황에 한숨이 나네요 ㅠㅠ

이런 세계적인 큰 사건들을 널리 알려져서

생활중에 안것이 아닌 제가 찾아봐야 아는 상황이라는 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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