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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본 바로 그 꽃! (plant)

디기탈리스(Digitalis lanata)

by 햇님은방긋 2020. 9. 17.

#디기탈리스

안녕하세요여러분~

이제 정말 여름이 간건지 날이 꽤나 선선해요.

이제는 밤에 에어컨을 물론이고

선풍기도 켜지않고도 잠이 들 수 있네요 ㅎㅎ

이제 반팔옷과 반바지는 집어넣고

대대적으로 옷장정리를 시작해야할

계절이 돌아왔나봐요~

더운 여름날이 간게 즐거우면서도

코로나로 인해 여름을 여름답게

즐기지 못하고 지나간점이 아쉽기도 하네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식물은

바로 디기탈리스입니다.

저는 이 식물을 수목원에 가서 처음 봤어요.

뭔가 들꽃은 확실히 아닌듯한,

어딘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는게

디기탈리스의 첫인상이었습니다 ㅎㅎ

 

이름만 봐도 '디기탈리스'

뭔가 고급스럽고 서양권에 있을 것만 같았어요 ㅋㅋ

제가 처음 이 식물을 본 장소가

서양느낌이 나도록 꾸며놓은 곳이라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3년전 제가 디기탈리스를 처음 봤던

공간의 모습입니다 ㅎㅎ

서양느낌이 뿜뿜하죠?

그럼 이 디기탈리스는 어떤 식물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디기탈리스 기본정보

디기탈리스의 학명은 'Digitalis lanata'입니다.

디기탈리스는 키가 1m정도까지 곧게 자라고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잎에는 양면에 주름을 가지고 있고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식물의 속명인 Digitalis

라틴어인 digitus(장갑의 손가락)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또 서양에서는 여우가 밤에 사냥을 나갈 때 

디기탈리스의 꽃을 장갑으로 끼고 나간다고 하여

foxlove라는 영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꽃 모양이 손가락 끝 모양에 딱 들어가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일까요?ㅎㅎ

디기탈리스 꽃이 많은 곳에는 꼭

여우굴이 있다는 믿거나말거나 이야기도 있습니다 ㅎㅎ

꽃은 7~8월에 피며 꽃잎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으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꽃잎 안쪽에 주근깨처럼 꽃잎보다 짙은색으로

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용으로 먹는 식물들도 많이 있는데

디기탈리스는 독성이 매우 강한 식물이므로

절대 전문가와 상의없이 사용해선 안돼요!

디기탈리스 잎은 심장병 특효약으로 알려져있고

서양의학에서는 많이 사용했지만

 디기탈리스를 이용해 여러 실험을 해서

디기탈리스의 독성을 밝혀내고 약재로써의

복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디기탈리스는 주로 관상용으로만 식재해요~

 

#디기탈리스 꽃말과 이야기

디기탈리스의 꽃말은 '열애', 

'나는 애정을 숨길수가 없습니다' 입니다.

 

디기탈리스의 꽃말은 참 열정적이네요.

애정을 숨길수가 없다니!

너무 좋아서 그런거겠죠?ㅎㅎ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꽃을 선물하며

꽃말을 알려주면 그 자체로 너무

감동받을 것 같아요>.<

 

오늘은 디기탈리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그림을 하나 들고왔습니다!

출처:Wikimedia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림체이지 않나요?ㅎㅎ

이 그림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가셰 박사의 초상'입니다.

그림 속에서 가셰 박사가 가지고 있는

꽃이 바로 오늘 소개한 꽃인 디기탈리스인데,

그 당시 고흐의 힘들었던 심리 상태가

반영이 되어 그려진 꽃이 아닐까 싶어요.

 

디기탈리스에는 디기톡신과 디톡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디기톡신과 디톡신이 산소 소비의 증가 없이

심장 수축 세기를 증가시키고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등

심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고흐는 생전에 간질과 조울증으로

꽤나 고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의 주치의는 그런 고흐의 치료를 위해

디기탈리스에서 추출한 약을 처방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그 힘든 생활을 잠시나마 도와주는

꽃이었기에 이렇게 작품에도 담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디기탈리스에와 조금은 더 친숙해졌나요?ㅎㅎ

은근히 많이 보이는 꽃인데

이름이 영~ 안외워지는 식물이에요 참 ㅎㅎ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모두 감기조심하시길 바라며!

다음 꽃으로 만나요~~>__<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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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우_ 2020.09.17 10:48 신고

    좋은 꽃말이네요 ㅎㅎ 열애라니 ㅋ
    사랑과 기침은 숨길수 없죠!
    답글

  • 함스타 2020.09.17 11:21 신고

    오 고흐가 이 꽃을 복용했군요
    저도 이름이 참 입에 안붙어서 디기탈리스 디기탈리스 여러번 읽어봤어요 ㅎㅎ
    여우의 꽃 장갑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참 예쁘네요 > <ㅎㅎ
    답글

    • 포스팅 할 정보들을 찾아보는데 갑자기 너무나 뜬금없게 고흐가 나와서 놀랐어요 ㅎㅎ!
      이름이 참 어려워서 저도 익숙해지는데 한~참 걸렸어요! 힝 ㅠㅠ 우리말이 아니라 그런가봐요~

  • 성실엄마 2020.09.17 11:37

    왠지 생긴거는 초롱꽃 같으네요. 그런데 또 다른 묘한 매력이 있어요. 꽃은 언제봐도 정말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답글

    • 오 초롱꽃! 맞네요 ㅎㅎ 조금 더 화려한 점박이가 있는 초롱꽃같은 생김새네요>.<
      성실엄마님도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 다음에 또 만나요~~히히

  • 밍두부맘 2020.09.17 15:33 신고

    이번 꽃이름은 은근히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꽃은 영롱한게 이뻐요
    이번 여름은
    이렇게 지나가네요ㅠ.ㅠ

    이웃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꽃소개도 기대할게요^^
    답글

    • 디기탈리스 디기탈리스~!
      저도 이 이름이 그렇게 안외워지더라구요 ㅠㅠ 꽃은 익숙한데 이름이 영 안익숙해져서 바보 소리도 들었답니다 ㅎㅎ
      그러게요~ 여름이 지나가는 느낌이 확 드는것이 ㅎㅎ 언능 더위가 끝났으면 했는데 또 쌀쌀해지니 약간 섭섭한게 사람 마음이네용 크크 또 내년 여름을 기다려야겠어요 ㅋㅋ
      다음 식물도 기대해주세요~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놀먹선생 2020.09.17 20:12 신고

    이거 봉평허브나라에서 봤어요 ~~ 너무 이뻐서 저도 찾아봤는데 요게 독성이 있어서 집에서 키울경우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 하더라고요 이쁜것이 독을 품었네 그랴 ㅋㅋㅋ
    답글

    • 오호~~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키우지 않기! 새로운 정보입니당 ㅋㅋ
      저 조고만 식물들도 본인을 지키기위해 애를써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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