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벌레와 반딧불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학과 두루미가 같은 동물이라는 것을 알려드렸죠!
저는 저 사실이 너무 놀라웠거든요 ㅎㅎ
그래서 또 이런 경우는 없나~
하고 찾아봤는데 이게 무슨일?
나는~개똥벌레~어쩔 수 없네~
노랫말에서 흔히 봤던 개똥벌레와
시골에 살면서 실제로도 흔히 봤던,
언제 봐도 신비로운 반딧불이가
같은 생명체라는 것을 알아냈지뭐예요!
바로 포스팅하려 했는데 이것저것
바쁜일이 있어 미루고미루다가
이제야 글을 작성합니다 ㅜㅜ
그럼 바로 개똥벌레와 반딧불이는
어떻게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게 된 것인지
알아보러 떠나보겠습니다!
#반딧불이이자 개똥벌레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곤충으로
개똥벌레라는 이름으로도 부릅니다.
반딧불이라는 이름은 생물학상 종을
분류하는 이름인 것으로
개똥벌레, 반딧불이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됩니다.
개똥벌레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를 알아보자면
불빛이 나는 개똥벌레는 손으로 잡아서
구경하다보면 손에서 똥냄새가 난다고해서
개똥벌레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어요!
개똥벌레는 날아다니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손으로 잡기 쉽지만 몸에 취선을 가지고 있어
꽤나 끔찍한 냄새가 손에 밸수도 있답니다~
또 다른 개똥벌레 이름의 가설로는
개똥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이라서
그렇게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네요?ㅎㅎ
반딧불은 개똥벌레의 몸 꽁무니에서
반짝거리는 불빛을 말하는 것으로
반딧불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개똥벌레를 영어로는 'firefly'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불빛을 내는 파리'라는 뜻으로
반딧불이라는 이름과 더 어울리는 영명이네요 ㅎㅎ
반딧불은 개똥벌레의 배 끝마디에서
반짝거리게 만드는 불빛이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빛을 내는 이유는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암컷이 배우자를 찾기 위해서 불빛을 내고
수컷은 그 불빛을 보고 짝은 찾아서 나서는 것입니다.
자신을 방어하기위해 적이 오면 위험을
알리는 통신수단으로 빛을 내기도 합니다.
이때 빛을 내보내는데까지의 시간이
종마다 달라서 종을 구분하는데 중요한
특징이 되기도 하지요.
이런 반딧불이는 예전에는 시골에 내려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생명체였는데
이제는 흔하게 볼 수도 없어 대표적인
'환경지표곤충'으로 꼽고 있어요.
다른 곤충에 비해서 반딧불이는 유독
환경오염에 약하기 때문이지요 ㅠㅠ
반딧불이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남대천 일대가 주요 서식지인데
환경지표곤충이기때문에 이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서 특별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개똥벌레이자 반딧불이도
우리의 기억속에만 남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나는 개똥벌레~
저는 개똥벌레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이 노래에요!
나는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다들 어린시절 한번쯤은 들어보신 적 있지요?ㅎㅎ
신형원씨가 불렀던 개똥벌레,
이 포스팅을 하면서 노래를 다시 들어봤는데
자꾸 입에 붙어서 흥얼거리게 되네요 ㅋㅋ
여러분도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개똥벌레를 흥얼거려보세요~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 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를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나나나오노우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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