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되어도 무섭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다시 확산세를 일으켜
매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문제인
코로나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신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위의 사진의 주인공은 '마이클 슐츠'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간호사이죠.
왼쪽의 사진은 4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그는 윈터 파티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그가 코로나에 감염되고
6주가 지난후의 사진인데요.
왼쪽과 오른쪽이 6주만에 일어난
몸의 차이라는 점 믿겨지시나요?
불과 6주만에 핸드폰을 들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허약해졌다고 합니다.
그는 폐에 물이 차고 미각을 잃을 정도로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과연 코로나로 인해 망가진 몸은
완치판정을 받는다고해서 원래 몸으로
바로 돌아올 수 있는 걸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모든 사람이
그와 같이 심각한 증상을 겪고
완치후에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죠.
오늘은 그런 코로나의 후유증에 대하여 말해보려합니다.
일찍이 해외에서도 보도한 코로나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박현 교수의 후유증
최근 부산 47번 확진자였던,
이제는 완치판정을 받은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인
박현 교수가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고
겪고있는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글을 올렸지요.
그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는 감기나 몸살처럼
특정 증상이 악화된 후 정점을 찍었다가
차차 좋아지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좋았다가 나빴다가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변형되며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가 후유증에 대해 적은 글은
인터뷰도 타고 갑자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코로나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그가 코로나 후유증에 관련한 이야기를 남기게 된 계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줄 알았던
후유증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예전에는 없던 증상까지 나오면서,
한국 언론에서는 아무런 기사도 없고,
질본 전화, 여러 병원 방문을 해봤지만
아무런 정보나 도움도 못 받아서,
혼자서 해외 언론, 해외 질본, 대학동창중
외국의사출신 3명의 도움을 받으면서
모은 정보들을 혹시나 나같이 후유증을
겪고 있는 다른 한국 환자분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본인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5.5개월간 겪었던 후유증 중 몇가지를
그가 적은 글에서 정리해보자면
첫 번째, 가슴통증
앉아있으면 불편하고, 누워도 불편하고
끊임없는 가슴 통증을 겪는다.
두 번째, 위장 통증
속쓰림을 동반한 위장 통증,
맹장이 있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
해외에서는 맹장과 콩팥의
통증도 후유증으로 언급되고 있다.
세 번째, 피부 질환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보라색으로 변하기도 하며
보라색의 점이 생기기도 한다.
물을 많이 마셔도 나타나는
피부건조증도 문제점 중 하나이다.
이는 혈액 및 혈관의 문제일 수도 있고
해외언론에서도 후유증으로
피부질환을 많이 겪는다고 알려져있다.
네 번째, 만성피로
컨디션이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한다.
하루마다 좋고 나쁨이 반복될때도 있었지만
하루안에서도 아침, 저녁이 다르기도 하며
예측불가의 건강상태를 보인다.
이는 신경계열의 문제로 보인다.
다섯 번째, 브레인포그(Brain Fog)
아마 그가 겪고 있는 후유증 중
가장 일상에 문제를 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브레인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게 되며 기억이 힘들고 집중이 힘든 증상을 보인다.
조금만 집중을 해도 머리가 아파오고
가슴 통증 등 다른 증상들까지 나타나게 한다.
내가 약을 먹었는지도 기억나지 않고,
부엌에 갔다가도 왜 갔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미국 언론에서도 많은 회복자들이
이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후유증입니다.
더 자세한 글은 페이스북 주소를 첨부하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facebook.com/Busan47
#또 다른 코로나 후유증
위의 코로나 후유증들은 박현 교수가
겪은 후유증으로 저 증상들도
코로나로 인해 겪는 보편적인 후유증이지만
검색해보니 코로나로 인해 겪는
더 많은 후유증이 있었는데요.
우선 우리가 코로나의 후유증으로
가장 많이 알고 있을 폐 섬유화
(폐가 딱딱해지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몸상태 악화로 인해
더위를 쉽게 느끼기도 하고
심폐기능의 감소(숨근육들이 잘 움직이지 않고
60퍼센트 정도의 기능만을 하는 듯함)
들의 증상들도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할
후유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당뇨와 탈모입니다.
5월말에 코로나에 걸렸던 60대 여성 강씨는
20일 정도의 치료를 받고 완치판정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당뇨가 더 심해졌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운동으로 조절 가능한
당뇨의 상태였는데 코로나 치료과정에서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쓰며 당뇨가 악화된 것입니다.
그는 폐기능이 떨어져 호흡기내과에서
별도의 치료도 받았을 정도로 후유증을 앓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경우로 20대 남성 이씨가 있습니다.
그는 다른 20대의 젊은 확진자들과 다르게
코로나에 감염되고 호되게 앓았다고 합니다.
57일간의 입원치료를 했었는데 입원 3주차부터
탈모가 시작됐다고 말했죠.
그는 6월초에 퇴원했는데도 인터뷰 한 시점인
8월 중순까지도 탈모로 병원을 다닐 정도라고 합니다.
숱이 많았던 편이었는데 지금은 M자 탈모가
생겼다는 아주 슬픈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여기서 또 무서운 사실은
코로나로 인한 치료과정은 무료이지만
완치판정을 받고부터 들어가는 병원비는
개인부담이라는 것입니다.
후유증으로 병원에 갈 일이 생겨도
그때는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이죠.
위에 말했던 60대 강씨의 경우에도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고도 당뇨때문에
사흘 더 입원을 하며 치료를 받아야했는데
코로나 완치자이기에 1인실을 썼고
80만원의 금액을 본인이 부담했다고 하며
그녀는 그것을 '목숨 값'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무시무시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각한 후유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만해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그저 독한 감기쯤으로
생각하며 안일한 대처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야 걸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걸려도 됩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
그와 일면식도 없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로 인해 감염된다면 그것은 다른문제이지요.
이 글에서 충분히 말했다싶이
코로나는 걸려있는 와중에도
몸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완치를 한다해도 남아있을 수 있는
후유증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는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줄수도 있고요.
위에 적은 후유증들은 보통의 경우가 아닌
극단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일상이 되어버린 후유증입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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