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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본 바로 그 꽃! (plant)

천사의 나팔, 엔젤트럼펫(Brugmansia)

by 햇님은방긋 2020. 10. 23.

#엔젤트럼펫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동물정보나 알쓸정보가 아닌

식물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계절에 맞는 꽃들을 소개하고 싶은데

가을, 겨울이 다가오면서 소재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아 포스팅이 적어졌네요 ㅠㅠ

 

오늘 포스팅 할 식물도 계절과 관계된

식물은 아니지만 이름이 특이한 식물이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식물은 엔젤트럼펫, 즉 천사의 나팔이에요.

정말 특이한 이름이죠?ㅎㅎ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식물인데

검색해보니 키우시는 분들도 많고

이 식물을 호박인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고

아무튼 많은 분들이 아시는 식물이었어요!ㅎㅎ

위의 사진을 보면 녹색 줄기에 노란색 꽃이

호박꽃과 비슷하게 생기긴 했네용!

 

왼쪽 천사의 나팔 / 오른쪽 호박꽃

 

#천사의 나팔 기본정보

 

천사의 나팔의 학명은 'Brugmansia'입니다.

영어로는 Angel Trump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천사의 나팔은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 고지대에서 자라는 식물로 귀화식물이에요.

 

천사의 나팔의 줄기는 곧게 서서 

높이 2m까지 자라며 1m 까지 자란 후

Y자의 형태로 가지가 갈라지면서 첫 개화를 시작합니다.

 

천사의 나팔은 이름과는 굉장히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름은 천사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맹독성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것은 제한되고

독이 강한 편이라 약하게는 환각작용이 일어나고

심하게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식물입니다.

지나가다가 이 식물을 보게 되어

혹시라도 만지게 된다면 바로 입이나

눈, 코를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사의 나팔의 꽃은 5~10월에 피며

꽃은 백색, 분홍색, 노란색 등으로 다양하며

잎 겨드랑이에 1개씩 나팔모양으로 달립니다.

이름에 나팔에 들어가있듯이 나팔꽃 생김새인데

일반 나팔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꽃 하나하나의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천사의 나팔의 번식 방법은 꺾꽂이를 주로하며

잎이 몇 장 있는 가지를 잘라서 물꽂이를 하면

거기서 뿌리가 나오는데 그 뿌리를

상토를 섞은 모래흙에 심어두면 자라난다고 합니다.

줄기가 뻗어나가는 중간중간 가지치기를 해줘야

너무 웃자라지 않고 균형잡힌 모습을 만들 수 있어요~

온도는 15~25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고

5도 이상에서 월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사의 나팔의 특이한 점은 

낮에는 아무 향기도 내뿜지 않다가

해가 지고 밤이 되면 그때서야 향기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지나다니면서 낮에만

이 꽃을 보는 사람들은 이 천사의 나팔이

향기가 없는 식물이라고 착각하는 일도 다반사랍니다~

 

 

#천사의 나팔 꽃말, 악마의 나팔

천사의 나팔의 꽃말은 '덧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천사의 나팔과 이름이 비슷한

악마의 나팔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천사의 나팔

천사의 나팔의 꽃은 위의 사진처럼

꽃이 땅을 향해 피는게 보통인데

이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간혹 하늘을 향해 피는 꽃을 볼 수도 있어요.

 

이 꽃을 악마의 나팔(Devil's Trumpet)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악마의나팔

 다투라(Datura)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꽃이 하늘을 향하는 방향으로 펴서

하나님을 거스른다는 의미로 느껴졌는지

악마의 나팔이라는 어마무시한 이름을 지니게 됐네요.

 

악마의 나팔은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1990년대 중반에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다투라의 꽃말은 '경애'입니다.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천사의 나팔에 대한 정보와

천사의 나팔과 비슷한 악마의 나팔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식물은 많네요~ ㅎㅎ

다음에 또 다른 식물로 찾아올게요!

신나는 주말을 위해 금요일 조금만 더 힘내세요~>__<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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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밖의 남자 2020.10.23 10:23 신고

    글로벌 시대라 식물도 글로벌이네요
    답글

  • 초록마미스 2020.10.23 12:07 신고

    요거 자주본거 였는데 천사의나팔 이었네요ㅎ
    답글

  • 꽃의 이름들이 하나같이 명작 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딱 들어 맞을까요!
    답글

  • 알라리 2020.10.24 06:40 신고

    핫! 요거는 딸 생일에 갔던 식당 앞에 펼쳐져 있던 그 식물이네요
    저도 혼자서 꽃호박인가? 했는데
    이름이 천사의 나팔이군요~^^
    답글

    • 앗 정말요?! ㅎㅎ정말 길가다 만난 식물이네용!
      꽃이 참 호박꽃처럼 노랗고 예쁘죠?ㅎㅎ 저도 오늘 차 타고 지나가다가 만나서 넘 반가웠어요 ㅋㅋ

  • 놀먹선생 2020.10.24 21:31 신고

    저는 이걸 봉평 허브나라에서 첨 봤어요 온실안에 있었는데
    꽃이 주렁주렁 정말 트럼펫 같다 생각들더라고요
    그리고 저의 직장에서 한 사무실 안에서 이 식물을 봤는데
    크기가 엄청 크고 꽃도 주렁주렁 ㅎㅎㅎ
    내가 침흘렸더니 삽목한 화분을 하나 주셔서 울집 거실에 가져다 놨는데 8년이 지난 지금도 꽃은 커녕 잎도 별로 없고
    가지만 길게 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내가 이게 허브나라에서 본 그꽃이라고 했더니만 남편도 엄청 기대를 했는데
    요즘은 그냥 포기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답글

    • 오! 요걸 키우고 계시는군요? ㅋㅋㅋ 그것도 8년이나 키우고 계셔요? 대박 ㅎㅎ 8년이나 키우고 계신 것도 넘 신기하고 대단하시고 8년이나 키웠는데 꽃 한 번 안 보여주는 고놈도 참 고놈이네요 ㅋㅋㅋ 왜 꽃이 안날까용?! ㅠㅠ 10년 안에는 꽃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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