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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친구들 (animal)

북극곰은 남극에서 살 수 있을까?

by 햇님은방긋 2020. 7. 18.

#북극곰의 남극 진출?

안녕하세요~ 

오늘의 궁금증은 굉장히 원초적인 내용입니다!

북극곰은 북극에 살아서 북극곰인가?

그럼 남극에선 살 수 없나? 라는 생각 말이에요!

저도 분명 살면서 한 번쯤은 했던 생각같은데

그걸 굳이 찾아보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ㅎㅎ

 

이 내용에 관한 궁금증이 많았는지 여러 조사를 해봤다고

하지만 정확한 답은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냈고

이에 따른가능성이 높은 답만 제시될 뿐이었죠 ㅎㅎ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 제가 오늘 알려드리겠습니다!

 

#왜 북극곰일까?

그렇다면 북극곰은 어째서 북극곰이 된 것일까요?

북극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으로 둘러싸인

바다와 그 위에 떠있는 빙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까운 북반구 대륙에 살던 곰들이 먹이를 찾아

유빙을 타고 이동하다가 북극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북극곰의 먹기가 풍부해 서식지로

괜찮은 환경이라 터전으로 삼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북극곰은 흰색인데

이 곰이 사실은 흑곰인 사실, 아셨나요?!

피부가 검은색인 흑곰이 하얀털로

뒤덮여 흰곰처럼 보이는거래요!

그린란드, 시베리아, 알래스카에 알던 흑곰 계열의

곰들이 북극에 정착하며 북극곰이 된 거라고 합니다.

 

먹이외에도 극한의 환경인 북극에서

살 수 있는데에는 몸의 구조의 영향도 컸답니다.

북극곰은 두꺼운 피하지방층을 가지고 있는데

이 피하지방층이 무려 11cm의 두께라고 하네요.

이 덕분에 혹독한 추위의 북극에서 큰 체온 손실을

피할 수 있었던 거지요.

 

또 북극곰의 피부에는 보온이 잘 되는 

촘촘하게 난 털과 방수가 잘 되는 긴 털이

두 개의 층을 이루고 있어 이 털 속의 빈 공간에

공기가 채워져 단열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체온손실은 줄이고, 단열효과는 높이는 

몸의 구조 덕분에 북극곰이 될 수 있었던 것이죠.

 

여기까지보면 북극곰은 추운 환경에 딱 맞는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왜 북극에선 살 수 있고

남극에선 살 수 없지? 라는 의문이 들지않나요?ㅎㅎ

그 이유는 의외로 '온도차이' 때문이라네요!

북극의 평균 기온은 영하 35~40이고,

연중 가장 따뜻한 시기의 평균 기온 차이가

10℃를 넘지 않는다고 해요.

남극의 경우 평균 기온은 내륙지역의 경우

영하 55℃로 온도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해요.

아무리 추위에 잘 견디는 신체구조를 가졌다고해도

20℃ 이상의 온도차이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죠.

 

얼음의 두께도 그 원인일 수 있는데요.

북극곰은 잡식성 동물로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해

바다표험이나 물고기를 주로 사냥하지만

식물이 자라는 북극의 여름에는 초식을 하기도 합니다.

북극은 얼음의 두께가 10m를 넘지 않지만

남극의 얼음은 두께가 평균 2,160m라고 알려져 있고,

이 때문에 남극에서는 나무, 풀 등 식물이 자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극에서는 식물을 볼 수 없기에

곰이 지내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북극곰은 남극에 가서 지낼 수 없고

남극곰이 나타나지 않는것이라는 이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ㅎㅎ

 

추가적인 정보로 북극곰이 살지않는 남극에는 펭귄이 사는데요.

펭귄은 근처 대륙에서 서식하던 조류가 날아와

남극에 정착했고,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서

현재 펭귄의 모습으로 진화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펭귄이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새의 모습에서

변한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멋있지 않나요?ㅎㅎ

 

오늘의 이야기! 재밌으셨나요~?

다음에 더 재밌는 동물지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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