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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친구들 (animal)

코알라는 범죄현장 기피 1순위 동물?

by 햇님은방긋 2020. 7. 28.

#이 동물은 마주치기 싫어~

여러분 안녕하세요~~제 말 좀 들어보세요!

호주 경찰들이 범죄 현장에서 수사를 할 때

가장 기피하고 싶어하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시무시한 범죄 현장인데 동물은 기피한다구?

이게 과연 무엇때문일까요? 여러분은 상상이 가시나요?ㅎㅎ

 

호주 경찰들이 기피하는 동물 1순위는 바로~~

코알라 입니다!!!

아니 코알라요?ㅎㅎ 정답을 알아도 더 궁금하기만해요!

하시는 분들은 제가 바로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코알라의 지문

그 이유는 바로 코알라의 지문 때문인데요~!

코알라의 지문이 사람의 지문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고 합니다.

우와~~

 

코알라는 영장류가 아니면서도 유일하게 지문이 있다고해요.

코알라의 지문이 발달하게 된 이유는

독이 없는 유칼립투스 잎을 골라먹기 위해서

섬세한 촉감이 필요했기 때문에 스스로 진화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코알라 스스로가 업그레이드 한 것이죠.

 

현미경을 사용하는 섬세한 분석가들조차도

코알라와 사람의 지문을 쉽게 구분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문을 다루는 범죄학 교과서에는

코알라와 사람의 지문을 구분하는 챕터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정말 유사하다고 해요 ㅎㅎ

 

왼쪽이 코알라의 지문, 오른쪽이 사람의 지문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제가 말을 안했다면, 두 가지 다 사람의 지문이라고 했다면

속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ㅎㅎ 전 없습니다!

코알라의 손은 작고 뭉툭한데 손가락 지문만큼은

정말 사람의 지문과 비슷하네요!

 

지문을 가지고 있는 동물로 코알라가 유일한것은 아니에요.

침팬지나 고릴라 같은 유인원들도 지문을 가지고 있는데

왠지 침팬지가 고릴라는 인간과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인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하지만 코알라는 정말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죠ㅎㅎ

 

코알라의 지문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생각지도 못한 생소한 동물이기에 그렇기도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코알라가 유칼립투스 잎을 먹기 위해서

독립적으로 진화해 지문이 생긴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코알라의 가까운 친척인 캥거루 등은 지문이 없고

코알라는 지문이 있음을 볼 때 코알라의 지문은

진화 역사상 최근에 발달됐다고 여겨집니다.

잠꾸러기, 먹보로만 생각되던 코알라가

사실은 스스로 먹고살기위해 진화해왔다니

정말 기특하기까지 한 사실이에요~

맛있는 유칼립투스 많이 먹고 건강히들 자랐으면 좋겠네요^_^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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