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표 제주여행(1) / 안덕면사무소, 사우스커피

#햇님표 제주여행

 

안녕하세요~~!

글쓴이는 이곳저곳 여행하는 것을 참 좋아해요.

학생 시절에도 열심히 돈을 모으고

여행을 가는것이 저의 힐링이었죠.

그러나 올해 전세계적인 코로나의 시대가 찾아왔고

저의 여행길도 뚝 막혀버렸지 뭐예요 ㅠㅠ

 

실제로 올해 초에 가려고 계획했던

베트남 여행도 딱 우리나라 신천지 사태로

감염자가 폭등을 하던 시기라

항공사 측에서 캔슬되어버렸답니다.

마음껏 여행을 다닐 수 없는 슬픔마음에

이제까지 다녀왔던 국내외 여행의 기록을

이곳에 남겨보려고 해요.

저의 여행 흔적들을 함께 즐겨주세요 ㅎㅎ

처음 기록할 여행지는 제주도인데요.

제가 성인이 되고부터는
1년에 꼭 한 번씩은 가려하는 여행지에요.

너무 제주도 여행기록만 남기면 재미없으니
중간중간 다른 여행지 글이 올라와도 놀라지 마세요~

그럼 지금부터 스타트~!!

 

#안덕면사무소

 

 

아직까지 제주도에서
수국 찾아다니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분들을 위한 장소!

안덕면사무소 입니다~

 

안덕면사무소는 크게 보면 제주도에서

중문쯔음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항 반대편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차를 타고 가는게 가장 편리하고

빠른 방법이지만 버스를 타고도 갈 수 있답니다.

 

뚜벅이들을 위해 제주공항을 시작점으로

버스노선을 알려드리자면

제주공항에서 152번을 타면

한방에 안덕면사무소 앞에서 내릴 수 있구요!

600번대를 타고 창천리에서 내려

환승을 하거나 택시를 타는 방법이 있어요.

152번 버스는 대략 1시간 2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하루에 운행을 7번밖에 안하기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함을 유의해야해요.

 

600번 버스는 배차간격 15~20분으로

자주 있으니 이 방법을 더 추천해드려요.

요즘은 제주도 카카오택시가 잘 되어있어

가까운 거리라도 기사님들이 와주시더라구요ㅎ

 

 

안덕면사무소는 도로 양옆을 따라

형형색색으로 길게 뻗은 수국길로 유명하죠.

파란색, 분홍색, 보라색 게다가 중간중간

산수국도 섞여 피기에 눈이 즐거운 장소에요.

길게 뻗은 수국길은 어디에서 찍어도

그곳이 바로 사진스팟이 되는 마법!

 

거리가 꽤 길기에 요즘같이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른 사람과 떨어져서 볼 수 있기에

더 매력적인 장소 같아요.

안덕면행정복지센터가 바로 옆에 있기에

화장실 걱정은 없답니다~

또 바로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요!

촉박하게 일정을 잡지 않으신 분들은

제주도에서 동네 도서관에

한 번 들러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아닐까요?ㅎㅎ

 

#사우스커피

 

열심히 수국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다면

목이 말라오는게 인지상정!

안덕면사무소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려요.

뚜벅이 분들도 걱정마세요!

1.6km밖에 안떨어져있어

걸어서도 25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

물론 지금같은 여름에는

그 거리도 너무 멀게 느껴지겠지요 ㅠㅠ

사우스커피는 정말 풍경맛집, 뷰맛집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장소에요.

바다와 산방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뷰! 

거기다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찾아간다면

산방산 옆으로 해가 지면서 노을이 보이기 때문에

더욱 끝내주는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요.

 

이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저는 다음에 꼭 한 번 더 들릴 예정이에요.

야외좌석도 있어서 날이 좋다면 바깥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사과/파인애플/망고가 들어간 과일주스를 마셨었는데

가격면에서도, 음료의 맛 면에서도 괜찮았어요!

 

사우스 커피의 영업시간은

10:00~ 19:00로 매일 오픈하신대요!

제주도는 저렇게 정해져있어도

닫는일이 종종 있더라구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으니 가실분들이

가기전에 확인 한 번씩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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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주여행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칠게요 ㅎㅎ 

다음 소개해드릴 제주 여행지가

어디일지 궁금하시다면

종종 들러주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