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동물
안녕하세요 여러분~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지요 ㅠㅠ
제가 지내는 지역도 매일 폭염경보문자가 와요.
원래 이렇게 더운날에는 오싹한 이야기를 들어야
더위도 싹~ 날아가고 기분전화도 되지요!
그래서 가져온 오늘의 동물이야기는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주 살벌한 주제 아닌가요?하하
과연 어떤 동물들이 어떤 순위에
위치하고 있을지! 알아보러 가시죠~
#킬러동물 순위
TOP 9, 악어
악어는 핸드폰이나 TV 등 매체를 통해서는
많이 보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입니다.
자연에서는 절대 볼 수 없고 큰 놀이공원에
있는 동물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매년 1천 명 가까운
사람을 죽이는 무서운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악어의 공격에 인해 목숨을 잃는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TOP 8, 회충
검정고무신같은 옛날 만화를 보면 꼭 등장하는게
매년 회충약을 먹고 검사를 실기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촌충과 회충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사망자가
5천 명에 가깝게 발생하는 무서운 동물인데요.
지금은 덜하지만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회충약을 꼭꼭 챙겨먹는 시절이 있었다고 해요.
회충이 몸 속에 들어가면 복통,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1963년 전주에서는 9살 소녀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어요.
부검을 진행했는데 소녀의 장은 회충으로
가득했었다고 합니다. '회충 살인사건'이라고 불리죠.
우리나라는 이 때를 계기로 하여
한국기생충박멸협회가 창립되었고 그 당시
80%가 넘던 회충감염률이 1990년대 이후로
0.1% 아래로 떨어졌다고 하니
그 전에는 얼마나 대단했는지 감이 오시지요?ㅎㅎ
TOP 7, 체체파리
일명 흡혈파리라고 불리는 체체파리가 7위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특히 체체파리에 대한
피해가 심한데 체체파리로 인한 감염병 전파로
매년 1만 명 이상의 사람이 죽는다고 합니다.
흡혈파리라고 불리는 만큼 다른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동물인데 그 때
동물에게 기생충을 전파시키고 같은 원리로
사람의 경우에도 체체파리에서 물리는 과정에서
감염이 되고 병을 전파시켜 죽게 합니다.
농촌지역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걸리는 병은 수면병이라고 부르며
증상으로는 관절통, 두통, 발열 등이 있고
이런 증상을 호소하다 기면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깨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 것입니다.
TOP 6, 침노린재
침노린재는 '샤가스병'의 원인으로 뽑히며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샤가스병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심장 질환을 일으키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으로 침노린재가
샤가스병을 전파하여 전세계 적으로
만 명 정도의 사람이 죽는다고 합니다.
수혈이나 장기이식 등으로도 확산되는
전염성이 있는 병이라고 합니다.
TOP 5, 우렁이, 달팽이
우렁이와 달팽이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다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렁이와 달팽이 등 담수패류에 인해
매년 발생하는 사망자는 무려 1만 명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닌데요.
우렁이나 달팽이가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아니고
민물우렁이나 식용달팽이 등에 서식하고 있는 기생충이
원인이 되어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수패류를 날것으로 먹을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요사망원인은 주혈흡충증이라고 하는데
오염된 물에서 서식한 달팽이나 우렁이에
기생충이 서식하면서 우렁이나 달팽이가
주혈흡충증의 중간 숙주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 병은 요로나 정자를 감염시킬 수도 있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장과 학습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병이기에 담수패류를
먹을때는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TOP 4, 개
우리나라도 요새 개가 사람을 물어
피해를 입히는 사건들로 인해 시끌시끌하죠.
사람에게 둘도 없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지만
관리를 제대로 안하거나 야생성을 가진 개의 경우
사람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동물입니다.
사자나 호랑이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무서운
육식동물이 아닌 나의 주변에 흔히 있는
개가 무려 사람을 가장 많이는 동물 4위에
랭크되어 있다니 놀랍고 무서운 일이지요.
개에 인하여 목숨을 잃는 사람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2만 5천명 이상으로
굉장히 많은 수의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의 경우는 직접적인 공격이기보다는 광견병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견병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무기력증,
두통등이 일어나고 심해질수록 마비, 경련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혼수상태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다 호흡이 잦아들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요즘인만큼
견주와 상대방, 개 모두 상호간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TOP 3, 뱀
독사의 경우 엄청난 치사율을 가지기로 유명하지요.
매년 뱀에 의한 사망자는 5만 명 정도로 굉장히 많은 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설이나 추석에 성묘를 가거나
명절전에 벌초를 하면서 뱀에 물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항상 주위를 잘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고
옆에서 지켜봐줄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뱀마다 가지고 있는 독의 성분은 조금씩 다른데
뱀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물린 부위가 심장보다
높지 않게 고정하여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TOP 2, 사람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2위는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도 뭐 대단한 종족이 아닌 동물 중 하나이지요.
사람으로 인해 죽는 사람의 주는 전세계에서
매년 47만 5천명으로 3위로 랭크된 뱀의
5만명에 비하여 정말 압도적인 숫자를 보여줍니다.
전쟁뿐만아니라 살인, 상해, 정신적폭력 등
엄청나게 많은 이유로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봐도 요즘은 학교폭력,
층간소음, 성폭력 등 아주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있지요.
그 압도적인 숫자에 놀라울 뿐입니다.
TOP 1, 모기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의 밤잠을 지겹게도 괴롭히는 모기가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저도 모든 통로를 다 막아놓았는데도
밤에 모기가 어디서 들어오는지 밤잠을
설치게 하여 방에 모기장을 설치하였는데
장마가 시작되고부터 모기가 갑자기 사라져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하핫.
아무튼 이 모기에 인하여 죽는 사람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매 년 72만 5천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모기에 안물려본 사람은 전세계에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이 모기가 댕기열, 뇌염, 에이즈,
말라리아 등 엄청난 병을 옮기고 다니기때문에
사람을 가장 많이는 동물 1위에 랭크된 것이지요.
2위가 너무 충격적이었어서 왜인지
1위인데도 별로 와닿지 않는 느낌이네요...ㅎ..
여기까지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킬러동물의
순위 9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이야기 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의 순위는
위의 사진을 토대로 이야기 한것인데요.
2위에 인간이 있는 소식이 가장 놀랍네요.
인간도 동물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고
깨닫고는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순위 2위가
인간이었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하지만 요즘 일주일치 뉴스만 봐도
납득이 갈만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당장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조두순부터
아동 성착취 영상을 그렇게 많이 배포했지만
한국에서 뻔뻔하게 살아있는 손정우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또 정신적인 방법으로
죄 없는 사람을 죽게만드는게 사람 아니겠습니다.
동물들보다 더욱 잔인하고 간사하게 같은 동족의
생명을 빼앗는게 인간이지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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