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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본 바로 그 꽃! (plant)

무궁화(Hibiscus syriacus)

by 햇님은방긋 2020. 7. 14.

#한국의 꽃 무궁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뿐은 바로~

대한민국의 국화로 알고있는! 무궁화 입니다.

 

무궁화가 나라 꽃으로 정해진 것은 우리 민족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궁화는 1896년 독립문의 주춧돌을 놓을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는

가사를 넣으면서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광복이 되면서 정부가 수립되고 

자연스럽게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정해졌고,

정부와 국회 포장도 무궁화 도안으로 채택되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우리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고 있는 무궁화가

엄격하게 말하면 '법률'로 지정된

국화는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궁화는 국화로서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 뿐

법적인 지위는 없다고해요.

 

이런 무궁화가 요즘에는 진딧물이

많이 꼬여 지저분해 보인다는 이유로,

키우기 어렵다는 편견으로(무궁화 재배는 비교적 쉬운편)

점점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어요.

과거 선조들이 목숨 걸고 지킨 우리 나라의 꽃인

무궁화가 이렇게 잊혀지면 안되겠죠?

제가 포스팅한 무궁화에 대한 글을 한 번씩 읽으시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 가져주셨으면 해요 ㅎㅎ

 

#무궁화 기본정보

무궁화의 학명은 'Hibiscus syriacus' 입니다.

 

무궁화 꽃은 7~10월에 피어납니다.

무궁화는 여름 무렵에 새 잎이 난 잎겨드랑이에서

이른 새벽에 한 송이씩 피었다가

오후에 꽃잎을 닫는데, 이틀 정도면

땅에 떨어져 지고 만답니다. 

하지만 약 4개월에 걸쳐 계속 새로운

꽃이 피기 때문에 우리가 보기에는 항상

꽃이 피어있는듯한 모습을 보게 되는거지요.

 

이렇게 약 3개월의 시간동안

신선한 새 꽃을 보여주는 신비한 나무입니다.

피어나고 지고를 반복하고 꽃이 떨어지더라도

또 새 꽃을 틔워내서 계속 반복하는

그 모습이 참 인상깊었어요.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 '영원', '끈기'로

변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해요.

참 무궁화의 이야기와 알맞는 꽃말이죠?

 

#무궁화의 변신

무궁화의 겉껍질은 벗겨서 종이의

원료로 사용하며 말려서 약으로도 이용해요.

무궁화는 꽃부터 뿌리까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해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매력적인 식재료이기도 해요.

무궁화의 꽃과 잎은 차로 마실 수도 있답니다~

 

무궁화의 효능을 알아보자면 옛 동의보감에서는

흰 무궁화 꽃봉오리 4~6g을 물 300cc에 달여

하루 세 번만 복용하면 장출혈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어요. 그만큼 

이질과 하혈에 특효일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돕는데에도 큰 역할을 해요.

요즘 새싹보리가 핫해지고 있는것 아시죠?

무궁화에도 새싹보리에 많이 함유된 사포나린

성분도 풍부하여 간 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무궁화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귀한 식재료로

2017년 식약청에서 식품 원료로 지정하면서

식품으로 생산이 가능해졌어요.

찾아보니 무궁화 차를 상품으로 하여

전문적으로 만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꽃잎이 예쁘다고 생각만했지

이렇게 멋진 상품으로도 탄생할 수 있다니!

눈뿐만 아니라 입까지 행복하게 하는 

정말 멋진 꽃 무궁화예요 ㅎㅎ

출처:무궁화식품연구소

 

#무궁화 명소

무궁화를 마음껏 보고싶으신 분들에게

오늘 두가지 무궁화 명소를 추천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는 홍천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며

언론이이었던 남궁억 선생님이

홍천군 서면 모곡리 보리울마을에서

무궁화보급운동을 펼치셨다고 하네요.

 

이 무궁화 수목원은 나라꽃을 보존하고

남궁억 선생님의 무궁화사랑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수목원으로 무궁화를 소재로 한 

테마원뿐만 아니라 무궁누리길, 숲 속 산책길,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답니다.

 

무궁화 수목원답게 각각 생김새가 다른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표지판도 있습니다.

 

홍천의 무궁화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입장시간은 하절기(3월~8월)에는 

09:00~ 18:00

동절기(11월~2월)에는 

09:00~ 17:00로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해요.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기에 부담없이 갈 수 있겠죠?ㅎㅎ

 

 

 

두 번째 장소로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추천드려요

매년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기로 알려진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여름마다

수국전시회가 끝나고 무궁화 전시회가 열리는데

7월 25일부터로 곧 전시회가 열린답니다 ㅎㅎ

사람이 많은 번잡한 곳이 싫으시다면

공기좋은 가평으로 떠나보시는거 어떠세요~

아침고요 수목원도 연중무휴이고

입장시간은 08:30~ 20:00 예요.

주변에 아침고요 가족동물원이 있고

수목원과 동물원을 모두 가게 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권을 끊을 수 있으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아침고요 가족동물원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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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믹달라 2020.07.14 17:59 신고

    욜 ! 히비스커스!!! 너무 예뻐요. 여기에 맨날 엄청난 호박벌이 붙어있는거 많이 봤는데말이에여. 크크크크
    답글

    • 아믹달라님에게 무궁화는 호박벌과 함께 기억되어있군요! 역시 예쁘고 향기로운 꽃에는 벌이 끊이지 않는 법이죠~ 크크 ㅎㅎ 인기쟁이에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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