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해달? 어떻게 다를까?

#누가 수달이고 누가 해달이냐

 

해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번 포스팅에서 해달이 손을 모으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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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이 손을 모으는 이유는?

 

많은 사람이 해달과 수달에 대해 헷갈린다고해요!

둘 다 귀여운 생김새와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둘 다 족제비과의 포유류이고~

물에서 지내는 것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하고~ 헷갈릴만 하죠?ㅎㅎ

그래도 확실히 알고 예뻐하면 더 즐겁겠지요?

오늘은 요 두 친구들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드릴게요.

 

#수달과 해달 그 차이는?

 

수달과 해달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는 크게 5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수달과 해달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두 동물의 서식지에요.

수달은 강 같은 민물에서 살고 주로 땅에서 생활하지만

해달은 바다 근처에서 생활한다고 해요.

잘때도 바다에 둥둥 떠서 자는 등

땅을 한 번도 밟지 않고 사는게 가능하고

거의 물 속에서 생활을 많이 합니다.

그러니 강 근처에서 발견했다면 그 친구는 수달!

바다 근처에서 발견했다면 해달임을 알 수 있겠죠?

 

두 번째, 

수달과 해달은 서로 다른 귀여운 습성이 있는데요.

수달은 땅에서 주로 생활하기에 

자기의 새끼를 손으로 들어 땅으로 데려가는데

해달은 바다에서 주로 생활하고

바다위에서 떠내려감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기의 새끼를 배 위에 올려 재웁니다.

 

수달

해달/ 출처:bing

 

세 번째, 

해달의 털은 길어 풍성하고 탐스러운 털이지만

수달은 그냥 털이 짧아 매끈해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달

수달

 

네 번째,

수달은 물고기만을 먹고 물고기를 손으로 잡고 먹습니다.

해달은 오징어, 물고기, 전복, 조개 등

다양하게 먹고 먹을 때 도구를 이용하는데,

조개를 배에 두고 돌로 깨서 먹거나

조개를 돌에 내리쳐 깨서 먹지요.

 

다섯 번째,

수달은 평균 몸길이 1m로 네 발에 모두 물갈퀴가 있고

해달은 평균 몸길이 1.3m로 뒷 발에만 물갈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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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수달과 해달의 여러가지 차이점인데요.

이제 사진을 보면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겠지요?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해달이 수달보다

조금 더 귀여운 생김새고 수달은

날카롭게 생긴 것 같아요 ㅎㅎ

 

수달

 

추가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은

수달밖에 없다는 사실 알고 가요.

생태원이나 동물원등에서 보는 동물은 모두 수달이예요.

해달은 알래스카 태평양에서만 서식해

우리나라에서는 만날 수 없답니다.

 

수달은 직립보행이 가능하고, 물이 가장 깨끗하다는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해달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도 수달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니

우리가 아껴주고 보살펴야 할 동물입니다 ^__^